'해양생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데일리] 산림청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연합(UAE)과 인도네시아가 주도하고 독일, 인도, 일본 등 22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맹그로브 연합(MAC)’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닌빈 맹그로브 조림지. 산림청 제공 맹그로브연합(MAC)은 맹그로브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협의체다. 한국이 지난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지역을 비롯한 베트남, 가이아나, 태평양도서국 등에서 맹그로브 복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는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의...
[지데일리] 전남 신안군과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가 이달 23일 국토 최서남단 신안 가거도에서 멸종위기Ⅱ급인 '큰바다사자'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큰바다사자는 시베리아 연안, 캄차카 반도, 베링해 등 북부 태평양 바다에서 서식하는 바다사자의 일종으로 수컷의 무게는 1t이 넘는다. 110∼130m까지 잠수하며, 수중에서는 시속 25∼30㎞로 헤엄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명태, 꽁치 등 어류와 새우, 조개, 소라 등이 주 먹이원이다. 현재 국내에는 큰바다사자의 집단 서식지는 없지만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주변 해역...
[지데일리] 전남 목포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친환경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로 신규 지정되면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화 정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 '친환경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형어선 특구'는 10t 미만의 소형 어선을 친환경 소재인 HDPE로 건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해상에서 실증하는 사업으로 2년간 총 200억 원(국비 120억 원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전체 소형어선 중 96%가 섬유강화플라스틱...
[지데일리] 전남 보성군이 지난 5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에 등재된 보성 벌교 갯벌이 해양수산부 '갯벌생태계복원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 70억 원(국비 50억·지방비 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보성 벌교 갯벌 복원, 염생식물 군락 조성, 탐조대 설치 등 친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복원 사업을 통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기후 위기 대응한 저탄소 녹색 성장, 온실가스 저감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성군이 제안해 순천시와 함께 추진 중인 '여...
[지데일리] 도시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수원에서 열린다. 경기 수원시는 11월까지 지혜샘어린이도서관 3층 미디어아트 환경교육관에서 체험형 미디어아트 '수상한 바다탐험전'을 연다. '수상한 바다탐험전'은 해양쓰레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장이다. 전시는 ▲상괭이의 바다와 해양쓰레기 설명 ▲쓰레기로 아파하는 바다 동물들 ▲바다생물을 아프게 하는 쓰레기는 어디에서 올까요? ▲(미디어아트 체험) 바닷속에 살고있는 나는 누...
[지데일리] 인천 옹진군이 관내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유용 해조류 자원회복을 위해 연안암반 330㏊에 갯닦기사업을 착수했다. 갯닦기는 해조류의 포자나 어패류의 치패 등이 잘 부착될 수 있도록 석회조류, 따개비 등 해조류의 성장을 저해하는 생물을 제거하고 바위면을 깨끗이 닦아주는 것으로, 갯닦기를 한 연안은 유용 해조류 서식밀도가 향상돼 해양생태계의 복원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이번 갯닦기사업은 옹진군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6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백령, 덕적...
[지데일리]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한국엡손이 주관하는 ‘친환경 히트프리 캠페인’을 통해 협업한다. 3D 스캔해 스크린에 투사한 도안 스프링샤인은 한국엡손과 협업을 통해 3일부터 24일까지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이하 씨라이프 부산)에서 진행되는 친환경 히트프리 캠페인에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본명 이상욱)’의 해양보호생물 아트워크를 비치한다. 이번 캠페인은 엡손과 씨라이프 부산이 해양동물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과 엡손의 친환경 프린팅 솔루션인 ...
[지데일리] 고흥 여자만 갯벌이 습지보지역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고흥군은 해양수산부로부터 고흥 여자만 갯벌(동강면, 남양면, 과역면, 점암면, 영남면) 59.43㎢ 습지보호지역으로 신규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습지보호지역은 해양보호구역 일종으로 해양생태학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아 체계적으로 보전 및 관리가 필요한 곳으로 해수부와 지자체가 관리한다. 고흥 여자만 갯벌은 해양보호생물인 흰발농게와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노랑부리백로의 주요 서식지다. 아울러 갈대 등 해양식생이 총 4천188㎡ 분포해 ...
[지데일리] 전남 무안군이 최근 무안갯벌도립공원(함해만) 내 염생식물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해홍나물·나문재·칠면초 등 56종의 염생식물 서식을 확인했다. 바닷가 등 염분이 많은 땅에서 서식하는 염생식물은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해풍이나 조류에 의해 해안선이 침식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의 주요 흡수원으로서 지구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를 안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염생식물은 한반도 연안지역에 약 130여 종이 서식하며, 무안갯벌에는 기존 조...
[지데일리] 인천시 옹진군이 연안 해역의 생태계 회복 및 어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소득 증대를 목표로 덕적, 소야, 승봉·이작, 자월 해역에 소규모 연안바다목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각 해역 특성을 고려해 인공어초, 자연석 시설을 통해 어장기반을 확충하고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종자를 방류하는 한편 환경개선을 위한 폐기물 수거 및 불가사리 구제 등을 추진한다. 또한 모니터링 및 경제성 평가를 실시한 후 사업 전반에 대한 수익성 분석을 할 예...